영업용, 업무용 자동차보험료 인상... 향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지난 6일 삼성화재가 영업용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그 여파로 인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에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주머니사정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는 16일부터 영업용차량 10%, 업무용차량 3%를 올린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여타 보험사들도 줄줄이 인상을 고려하는 분위기 인데 결국 메리츠화재도 삼성화재와
마찬가지로 영업용 10%, 업무용 3%를 올린다고 합니다.
lig손해보험의 경우에도 다음달부터 영업용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 10%인상을 발표하였으며
업무용의 경우 인상의 검토는 있으나 인상폭이나 시행시기는 아지 미정인 상태입니다.
현대와 동부화재도 영업용과 업무용차량의 인상을 검토중에 있으며 여타 손해보험사들도
보험개발원에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 2~3% 인상에 대한 요율검증을 의뢰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따른 반발에 대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향후 그 여파가 개인용에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가 높다고 합니다.
이같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손해율은 77%를 손익분기점으로 정하고 있는데 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손해율이
2011년 83.4%에서 매년 증가하여 2013년에 86.8%까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영업용의 경우 2013년에는 98.3%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불가피
하다는 입장입니다.
영업용, 업무용 자동차보험에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