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기는 어떻게 운용될까?
아직 우리나라에는 대통령 도입되지 않아서 해외출장이 있다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를 렌트해서 사용합니다.
과거에는 출장기간동안만 빌려쓰고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었는데 전용기를 빌리게 되면 대통령이
출장시 최적화 될 수 있도록 회의실, 탈의실, 대통령 침실,.. 등등 기내를 꾸미게 됩니다.
하지만 며칠 후 다시 반납할 경우 다시 원상태로 해놓아야 하기 때문에 너무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2010년부터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아예 5년동안 장기렌트 방식을 사용합니다.
대통령전용기 렌트료는 월 20억원 정도이며 5년간 1,200억정도 나간다고 보면 되는데
전용기를 한대 구입하려면 5천억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결국 아파트 월세를 비교해 본다면 5억짜리 아파트를 월 200만원에 사는 것과 같은 셈입니다.
대통령 전용기는 평소에는 공항 주기장에 보관되지만 그 위치는 김포공항인지 성남공항인지
어디에서 무슨 정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 경호와 관련된 기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