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로 만나볼 수 있는 출산전 아기모형
3D프린터가 앞으로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말들이 많은데 이러한 말을 뒷받침해주는
또다른 기술이 소개되었네요.
바로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아기모형을 3D프린터로 만들어 안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한 아이모형 판매기업인 3D베이비스는 초음파 스캔기술을 이용해 엄마의 자궁속에
있는 아기의 모형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실물크기로 만들거나 축소된 모양, 아이의 자세와 피부색 등은 구매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사람의 아이모형도 구매할 수 있는데 유명인사, 헐리웃 배우의 자녀모형도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실물크기의 경우 US$600정도로 크기가 작아질 수록 가격은 내려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몇 달 후 보게 될 아기를 굳이 모형으로 만들어
미리 안아보는 게 좀 그렇긴 합니다.
앞으로 3D프린터가 기술이 좋아지고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3D프린터를
갖추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런 것 보다는 좀 더 실용적인 부분으로 발전했으면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