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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교통카드 충전 신용카드로 안되는 이유

교통카드 충전 신용카드로 안되는 이유

 

편의점 같은 곳에서 교통카드 충전을 할 때 현금만 받고 신용카드는 받아주질 않는데 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은 편의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이익과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편의점이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가게에 첫번째로 손님이 교통카드 충전하러 왔다가

다른 물건을 사기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두번째로 교통카드 회사로부터 충전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교통카드 회사에서 편의점으로 주는 수수료는 0.8%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편의점에서 1만원어치 교통카드를 충전하면 편의점은 교통카드회사로부터 80원을 받게 되는데 만약

신용카드로 돈을 받게 된다면 카드회사에 수수료 200원가량을 내야 합니다.

 

결국 편의점은 신용카드로 판매를 하게 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교통카드 충전시에는 현금만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화상품권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서점같은 곳에서는 신용카드를 잘 받아주지 않는데 교통카드 충전과 같은

이치여서 오히려 카드수수료가 더 많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 신용카드를 거부하는 것은 위법인데 이런 경우들에 한해서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금영수증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교통카드를 국세청에 등록하고 사용한다면 사용한 금액만큼은

현금영수증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