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율과 건폐율 그리고 연면적이 뭔지 쉽게 알아보자

용적율과 건폐율 그리고 연면적이 뭔지 쉽게 알아보자

 

부동산과 관계된 얘기를 하게 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용어 중 많이 나오는 용어들이 바로 용적율과

건폐율 그리고 연면적이라는 단어입니다.

 

용적율은 뭘 얘기하는 건지, 건폐율은 무엇을 말하는 건지, 또 연면적은???

 

뭐 별로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연면적은 한 건물의 전체 면적입니다.

 

예를들어 5층짜리 건물을 생각해 봅시다.

 

한 층의 면적이 100㎡라고 가정할 경우 5층이므로 이 건물의 연면적은 각 층의 면적을 전부 합한 500㎡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2층을 더 올린다면 당연히 700㎡가 되는데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지하층은 연면적에 포함

시키지 않고 계산된다는 것입니다.

 

 

 

 

 

  

 

용적율은 대지에 건물을 올렸을 때 그 건물의 연면적이 대지의 면적대비 얼마나 나오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예를들어 대지가 1000㎡이고 거기에 올려진 건물의 연면적이 3000㎡라고 친다면 용적율은 300%가 되겠죠.

 

건물을 올릴 때 땅이 좁기때문에 2층이상 올리는 것이 보통이어서 대부분 연면적이 대지의 면적보다 더 넓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용적율을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없는데 용적율은 아파트, 산업단지 공장,.. 등등에 따라

일정비율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이 있습니다.

 

 

 

 

 

 

  

 

용적율과 함께 잘 따라다니는 용어가 건폐율입니다.

 

건폐율은 1층의 면적만을 계산하여 대지의 면적대비 비율을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예를들어 대지가 1000㎡이고 건물 1층면적이 600㎡라면 이 건물이 몇 층이건 상관없이 60%가 되므로

건폐율은 100%를 초과할 수 없게 됩니다.

 

역시 건폐율도 용적율과 마찬가지로 용도와 위치에 따라 제한을 받게 됩니다.

 

 

 

 

 

 

  

 

용적율과 건폐율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용적율은 무작정 고층으로 건물을 짓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고, 건폐율은 건물을 무작정 넓게 짓는 것을

제한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이러한 제한은 용적율은 수직적, 건폐율은 수평적으로 제한한다고 보면 됩니다.